돌산갓김치 담그는법

 

 

 

 

 

돌산갓김치 담그는법 영상으로 준비했으니

보시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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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나 돌산갓을 찹쌀죽을 쑤어 담아야

맛있어요.

그래서 미리 찹쌀 2컵을 담가서 불렸다가

죽을 쑤어서 식혀둡니다.

멸치육수로 찹쌀죽을 쑤면 돌산갓김치가

깊은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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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돌산갓을 뽑아 뿌리 쪽만 질라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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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조심조심

씻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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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절여줍니다.

돌산갓이 절여지는 동안 김치 양념을

만들어야겠어요.

절이는 동안 중간에 한번 뒤집어줘서

골고루 잘 절여야 해요

저는 돌산갓이 부드러워서 40분 정도

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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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생강을 준비하고 큰 양파라서

반만 사용했어요.

마늘과 생강을 깨끗이 까고 양파도 갈기

좋게 작게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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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시원하게 담기 위해 배를 1개 넣어

주었어요.

홍고추를 듬뿍 갈아 넣었더니 정말 맛있어요.

배와 홍고추는 갈기 좋게 잘게 썰고

쪽파는 1.5cm 정도로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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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늘과 생강을 갈고 홍고추를 갈고

새우젓을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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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찹쌀죽을 휘릭

한번 갈아주는데요, 찹쌀죽을 갈 때

멸치액젓과 매실액을 이용해서 갈아주면

따로 물을 넣지 않아도 좋아요.

이렇게 돌산갓김치 양념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고춧가루를 넣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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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고춧가루를 풀어서 두면 고춧가루가

퍼져 고와 보이는데요,

바쁠 때도 최소 30분 정도는 두는 게 좋아요..

돌산갓김치 양념 참 곱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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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절여진 돌산갓을 씻어서 채반에서 물을

빼서 준비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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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을 넣고 쪽파를 넣고 양념을 넣어

비벼줍니다.

양이 많아서 돌산갓을 나누어 넣고 양념을

넣어가며 잘 버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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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김치의 매력은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나는 부드럽고 아삭한 돌산갓에 양념을

듬뿍 넣어 버무려주면 양념에 버무려진

돌산갓의 맛이 얼마나 기막힌지 몰라요.

다 버무려진 김치를 먹는 순간 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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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김치를 김치통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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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김치를 담으면서 밥을 해서

갓 지은 밥에 척척 얹어 먹으니

정말 밥도둑이네요.

너무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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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의 별미, 돌산 갓김치는 해마다

이맘때 뽑아서 김치를 해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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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갓김치~~

보기에도 연하고 아삭한 느낌이 들지요?

이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이네요.

추석에 정점을 찍었던 채소 물가가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가을 맛이 든 채소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마트에 보니 돌산갓도 한참 나오고 가격도

괜찮더라고요.

이 계절에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돌산갓김치

이렇게 맛있게 담가 드세요.

 

만드는 방법

1)	배추는 겉잎을 떼고 반을 갈라 소금물에 담가 절인다.
2)	무는 깨끗이 손질하여 채치고 갓·미나리는 4cm길이로 자른다.
3)	파는 어슷어슷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진다.
4)	새우젓 건더기는 다져놓고, 생새우는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5)	고춧가루는 새우젓 국물에 불린다.
6)	무채에 5를 넣고 고루 비벼서 물을 들인다.
7)	6에 갖은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8)	1의 배추를 흐르는 물에 말끔히 씻어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뺀다.
9)	배추 갈피에 소를 채워 넣고 겉잎으로 감싸 항아리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