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도로 우울증, 의욕상실에.. 이혼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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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외도로 우울증, 의욕상실에.. 이혼이 답일까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1.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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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배우자의 외도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습니다.
여자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여러차례 크게 싸우기도 하고 이혼도 생각해었는데.. 아이들이 둘이 있어서.. 그리고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다짐을 받고 용서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최근에 여자문제가 다시 발생하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외도도 병이라고 하는데.. 신랑은 어릴때부터 시아버님이 여자문제를 일으키는것을 보면서 커서 그런지.. 외도가 얼마나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며 잘못된건지를 모르는거 같아요..


외도 상대여자를 찾아가 만나지 말라는 말도 했는데.. 그 여자가 네가 신랑한테 뭐 해준게 있어서 그런 소리를 하냐며 되려 따지더라구요.. 그러면서 구구절절 신랑이 이렇게 산다하더라.. 말하는데.. 남자가 여자를 꼬시려고 별소리를 다 지어서 하는구나.. 하면서도 충격을 크게 받은 모양이예요..

그후에 옷을 조금만 신경안써도 다른 여자들한테 또 그런 소리를 하겠구나.. 건강보조 식품을 안 챙겨도 그런소리를 할거 같고.. 밤에 잠자리를 거부해도 그런 소리를 할거 같아서 참고 챙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직장을 옮기면서 업무량이 늘어 집에 소홀히 했더니..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여자들한테 그런 소리를 하고 다닌거 같더라구요..


얼마전에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만난 여자 친구가 홍삼에기스등 백만원이 넘는 건강보조 식품을 보내온거예요..


왜 보냈냐고 물으니 고마워서 보냈다는데.. 뭐가 고맙냐고 하니 말을 못하는거예요..
다시 시작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죽을거 같습니다.


우울증이 생기고 의욕상실에.. 정말 이대로 살아야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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