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집사람도 동갑 저는 수의사 집사람은 주부입니다 초딩딸아이있구요.고딩때알게되어 20살에 사귀고 29살에 결혼해서 지금 39살까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사실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외도를 하고있습니다.하지만 아무도 만나지 않더라도 더이상 이여자와 같이살기가싫습니다.10년동안 이여자한테 가스라이팅과 온갖구박 폭행 사치 말꼬투리를 잡히고살았습니다.처음부터 마냥 돈잘벌고한건 아니였죠.
이사람은 기다려주었고 병원이 잘되면서 마냥 행복할줄알았습니다 근데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성격이 전혀안맞습니다.
항상 제가 죄인이고 생활비 700~1000만원을 갖다줘도 사고싶은거 다사게해주잖아라고 해도 "너는 돈 많이벌어오니까 조용히해라 그거잖아"랍니다.
이사람 명품도 좋아하고 백화점가서 비싼거 턱턱삽니다..그렇다고해서 제가 뭐라한다구요? 전혀요 오히려 기죽게하기싫어서 아무말도안합니다.
아니 수술일정잡히고 진료가많은데 대체 어쩌라는겁니까 공무원한다니 그건싫대요.일할때 필요한 체력관리를위해 하루일과 다끝나고 가족들잘때 주1.2회 한시간반 하키하는거가지고 하키가지말래요하키치부시겟대요.싸울때 물건 저한테 던지는건 일상이고 몇일전 병원이 울릴정도로 제얼굴을 때리고 손등을 다까찢어먹어서 피줄줄났습니다
잘때 지몸에 살이라도 붙으면 소리지르고
애기앞에서 소리지르고 칼로 찌르려고하고 애기한테도 너무미안합니다.더이상 이여자랑 못살겠습니다.제가 외도한건 와이프도 알고잇습니다.처음엔 그여자와 정리하고 그다음에 이혼하자 양육비 얼마줄지 생각해두라는데 갑자기 또 이혼은 안한다네요 저는 도저히 못살겠습니다.변호사님 저 어떻게해야 이사람과 갈라설수있을까요?
1. 혹시 집사람이 절대 이혼을 안해준다고하면 못하는건지?
2. 이혼기간이 길어질수도 있는데 별거해도되는지?
3. 양육비를 꼬박꼬박 보내줄건데 집사람이 아이를 안보여줄수도 있는지,그럼 처벌 받을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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