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는 제가 15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곧 지금의 새어머니와 재혼하셨습니다. 어머니가 병마와 싸우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을 때 새어머니와 외도를 하셨습니다. 배신감도 들었지만 모든 걸 덮고.... 제가 결혼 후 아버지를 떠날 때 혼자 될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 감고 두분이 재혼하며 살으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제겐 세상에서 가장 인자한 최고의 아버지십니다. 그러나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는 낙제점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의처증으로 사람을 괴롭히고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혼자 망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알다시피 의처증은 겉으론 멀쩡합니다만 같이 사는 사람을 피를 말립니다. 게다가 3년 전 우연히 알게 된 아주머니에 푹 빠진 후, 새어머니를 쫒아내고 다른 남자와 외도하여 아이도 있다머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 돌아가신 후 연금으로 새어머니 살아가야하니 이혼은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결과야 어쨌든 아버지가 80이 다 될 때까지 30년을 병수발을 하고 폭언과 폭행 속에서도 참아 온 새어머니가 너무 안됐습니다. 아버지는 망상에 빠져 변호사 선임비를 들고 나가셨다는데요
전 당분간 새어머니랑 떨어져 살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사시라고 집도 그냥 놔두라고 설득을 했는데... 새로운 여자분을 며칠 전 만나고선 또 벙이 도지셨는지ㅠ ㅜ
새 여자분은 본인 소유의 집이 2채가 있는 부자라는데 그런 분이 재사이라곤 집 하나에 몸이 아파 매일 병원가는 남자 뭐가 좋아 이럴까 싶습니다.
집을 팔아 몇 천 새어머니주고 쫒아낼거라고도 하는데 제가 가압류 신청 해 놓는 것만으로도 괜찮을까요;;
아버지 말씀으론 집을 나중 제 딸에게(손녀) 줄 거라고 하시며 저보고는 신경쓰고 걱정하지 않도록 잘 정리할거라고......계속 말도 안 되는 고집을 피우십니다
이 모든 갈등이 3년 전 만난 아주머니가 등장하연서부터
반복적인 불화가 계속 진행중입니다.
여생 새어머니와 부부의 연으로 그냥 편안히 즐거이 사시면 서로 좋을 것을 왜 이렇게 다들 힘들게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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