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습니다..
무능력하고
마음약하고
의지약하고..
이제는 남편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습니다
여자로써 남편에게 겪을수 있는건 다 겪어본것 같네요
입에 오르기도 싫네요..겨우 참고 쓰는거라..
눈물 툭 터지면 안멈출듯 하여..
화나면 이혼하자.
너랑 못살겠다.
그러면 ...제가 무서워서..꼬리를 내려요..
그래서 며칠전에 아파트(지방살아요)반 달라고 했더니
소송할때 다 배분된다고..
남편은 많이 알아놨나봐요
결혼전 재산은 본인들 꺼라며 톡으로 서류 준비하라고 해요..
이렇게 번복해서 살았습니다.
무직이라 애들 케어 안돼요.
저하나 살아야하는데 겁나요 무서워요.
매만 안맞았지..
패턴은 같아요.
때린 다음은 미안하다 빌고 잘해주고..또 반복되고..
폭력만 빼면 패턴 같습니다..
의처증까지 생겨서...
폰 뒤지고 ..조금의 건수 생기면 쪼이고.
어제는 제폰 들고 나가서 다 뒤져보고 들어와 또 닥달하고.
(하트리모티콘..날렸다고 있을수 없다고.
단체 밥먹자는 문자를 개인에게 보냈더니..남자랑 둘 밥먹는 문자보냈냐며..)
구구절절 설명하는 제가 더 웃기고 병신같은데.들으려고도 안하고.설명하지마래요..제가 낮아보인다고..)
진짜..진실을 못 알아듣고 왜곡해서 의심하는데
할복해서라도 진심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시댁 서로들 똘똘 뭉치는 우애가 있어서 힘듭니다.
효자남편 더 힘들구요..
이혼하고 그 누나여동생 근처로가서 애들데리고 살거랍니다
다 받아줄거고 서로 도와줄거라고...
결혼초부터 아무리 형제들 좋아도 와이프가 최고다라고 해도 안 먹혔어요.
싸우고 나서야..내 마음 돌리고자..그때나 내가 최고라고 하지...그러나 똑같아요..제가 배제되는건..
구구절절.....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겠어요
사이좋을땐 엄청 잘해주고..
자기 바뀔꺼라고 잘해주다 다시 핸드폰 뒤져서 또 뒤집어지고..
용기...이혼에 용기는 저에게 다시 시작할수 있는 돈이네요.
애들 생각 안하냐고요?
왜 안하겠어요...
싸우고 긴장된 집 분위기보다..아프지만.편부편모.....
알려주세요..
결혼 13년차.....
재산분할..
하고싶습니다.
이혼을 무기로...삼는 남편 곁 떠나고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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