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단 39명 중 30명 코로나19 확진..183명 접촉
성지순례단 39명 중 30명 코로나19 확진..183명 접촉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39명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서울 가이드 1명 포함) 중 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9명은 최종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 대책본부는 "이들 성지순례단과 접촉한 경북 도민은 183명이며, 역학조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매일 전담 요원이 1대 1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감염 경로는 파악하지 못했다"며 "중앙 질병관리본부가 추적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순례단 참가자는 의성 19명, 안동 5명, 영주·영덕·예천·상주 1명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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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4.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