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이혼신청 증가…평소 쌓인 스트레스 명절 후 폭발?
명절 후 이혼신청 증가…평소 쌓인 스트레스 명절 후 폭발? 0대 A씨 부부는 명절을 어디서 보낼지를 두고 평소 자주 다퉜습니다. 지난해 설날을 앞두고 남편 A씨가 "당연히 우리집에서 명절을 지내야 한다"고 주장하자 아내 B씨는 "나도 우리집 딸인데 명절 때마다 시댁에만 간다"며 화를 냈습니다. 결국 B씨는 어쩔 수 없이 남편 집에서 설을 보냈고 연휴가 끝난 후 부부는 "역시 대화가 안 된다"며 법원에 협의이혼 신청을 했습니다. 40대 후반의 C씨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처가에 들렀다가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모처럼 들른 처가에서 "돈을 많이 못 벌어서 부인을 고생시킨다"며 면박을 줬기 때문입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을 보낸 직후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인한 불화로 법원에 협의 이혼을 신청하는 건수가 평소보..
‥ 이혼사례
2020. 10. 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