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혼합니다.
내일 이혼합니다. 아침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저의 현실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저희 엄마는 이혼해서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이혼하기도 전에 이미 다른사람을 만나고 하루에도 수십번 새로운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네요. 자식들 몰래 이미 법원도 두번이나 다녀오고 심지어 내일 이혼하는데 아직까지 아무 말을 안하네요. 제가 알게된건 엄마가 친구와 하는 통화를 들어서 눈치를 챘습니다. 엄마가 솔직하게 말해주길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화가나고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도 기다렸어요.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고 엄마가 솔직하게 말해주길 몇달을 기다렸습니다. 솔직히 이젠 엄마에 대한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빨리 이 집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엄마는 우리가 있는 앞에서도 아빠 욕을 아무렇지 않게 ..
‥ 이혼사례
2020. 5. 12.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