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마트밴드 ‘삼성 갤럭시 핏2 리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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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스마트밴드 ‘삼성 갤럭시 핏2 리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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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파니 2020. 10. 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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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스마트워치에 비해 화면도 작고 디자인도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쓰다 보니 작은 대신 가벼웠고, 단순한 디자인은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그리 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다. 기능면에서도 자주 쓰는 알림 확인과 걸음수·운동·수면·스트레스 측정이 모두 가능해 만족도가 높았다.

가볍고 오래간다…알림확인 쉽고 답장도 간편하게

우선 착용감이 좋았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평소 시계를 차지 않다 보니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무게감이나 부피 측면에서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갤럭시핏2는 무게(21g)도 가벼울 뿐 아니라 스트랩 역시 손목에 붙지 않아 평상시에는 착용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였다.

다른 스마트밴드와 같이 갤럭시핏2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핏2는 손목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인식해서 화면이 켜지기 때문에 시간이나 알림을 확인할 때는 손목을 살짝 돌려줘도 충분했다.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배터리 용량 자체도 전작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갤럭시핏2의 배터리는 159mAh으로 갤럭시핏(120mAh), 갤럭시핏e(70mAh) 등 시리즈 중 최대다. 한번 완전충전하면 평균 15일, 최대 2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나흘간 사용하는 동안 배터리는 100%에서 76%로 줄어 중간에 충전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기능면에서는 ‘빠른 답장 문구’ 기능이 유용했다. 워치에 비해 작은 화면 크기를 극복하기 위해 ‘네’, ‘괜찮아요’, ‘좋아요’ 등 자주 쓰는 문구를 ‘삼성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입력해 놓으면 메신저나 메시지에 답장할 때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해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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