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갑자기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이유는 제 성격 때문이라네요..
제가 화가나면 대답도 안하고 혼자 성질 내는 버릇이 있거든요..
그걸 못참겠데요.. 험학한 분위기 조성하는게 싫답니다..
지금까지 잘 참아왔는데 이제는 못참겠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너무당황해서 아직도 어리둥절 합니다.
제가 간간히 생긴 돈을 제통장에 보관하지말고 아내의 통장에 보관을 해두자고 해서
500만원을 아내의 통장에 넣어놨습니다.
그런데 이혼얘기가 나오자 미안한 마음에 내가 그돈 너줄께 가져 그리고 제가 성격을 고쳐본다
했는데도 요지부동입니다.
그동안 생활형편도 안좋아서 힘들었답니다.그동안 제가 변변한 직업이 없어 수입이 그리 좋진
않았거든요..그런데 이번에 취직을 하게되어 그동안 못준돈도 이제부터 줄수 있다고 얘기를 해도
싫답니다..성격이 싫고 이렇게 사는거 힘들답니다. 결혼한지 5년이 됐는데 애가 없어서 일까요?
이혼 얘기가 나오자마자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을 하네요..
제가 잘해보자구 준돈 500을 가지고 나가서 원룸을 얻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무슨 얘기를 해도 싫답니다..무조건 성격고치고 돈도 벌어오는 족족 니통장에 넣어준다해도 싫데요
아니 그동안 힘들었던 부분을 고친대도 다 싫다고 하고 이혼하잡니다.
한번떠난 마음 돌이킬수 없다네요..
근데 전 이혼하기 싫습니다..어찌해야 될까요?
바람핀적도 없고 돈이아까워 술도 안마시고 폭언은 커녕 때린적도 없습니다..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혼자 지낸지 한달이 넘는데도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이혼해주자라고 생각했다가도 아니 내가 무슨 그리 큰죄를 졌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혼 안해주면 소송을 걸어서라도 이혼한답니다.
이혼 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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